자동차를 주행하다가 냉각수 경고등이 표시되거나 차량 엔진과열 경고등이 표시될 수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최대한 운행을 오래하지 말고 멈춰서 냉각수의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냉각수를 보충할 수 없다면 증류수나 정제수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엔진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열을 식혀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엔진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냉각수의 경고등이 표시되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냉각수가 부족한 원인
- 냉각수 센서가 불량인 경우
- 자동차 냉각수를 확인했는데 잔여량이 큰 이상이 없는데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센서가 불량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겨울철에 냉각수가 얼어있는 경우
- 겨울철에 냉각수가 얼어서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어느정도 주행을 하면서 냉각수가 녹아 경고등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냉각수가 새는 경우
- 하루간격으로 냉각수의 저장량을 확인해서 주기적으로 냉각수가 줄고 있다면 어딘가에 새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가까운 카센터나 정비소에 빠른 시일내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 하루간격으로 냉각수의 저장량을 확인해서 주기적으로 냉각수가 줄고 있다면 어딘가에 새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가까운 카센터나 정비소에 빠른 시일내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 확인하기
- 1. 차량의 보닛(엔진이 위치하고 있는 앞쪽)을 열고 냉각수의 잔여량을 확인해줍니다. 차량마다 위치는 다르지만 보통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주황색, 파랑색, 초록색 등의 형광색깔의 액체가 담겨있습니다.
- 2. 냉각수 탱크의 표면에 최소, 최대의 기준선이 표시되어 있는데, 냉각수 잔여량이 최소수치 기준선보다 아래에 있으면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어딘가에 새어 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 3. 냉각수를 소지하고 다니는 분들은 거의 없기때문에 가까운 정비소나 센터에 들려서 보충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근처에 이런 곳이 없다면 급한대로 냉각수를 대신 할 수 있는 수돗물, 증류수 등으로 채워서 엔진이 과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 대신 보충할 수 있는 물
냉각수 대신 보충할 수 있는 물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칫하면 엔진이나 펌프에 녹이 생기게 되어 자동차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냉각수를 대신 할 수 있는 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수돗물
- 지하수로는 보충할 수 없고 반드시 수돗물만 가능합니다. 생수와 정수기물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하지만 수돗물인지 지하수인지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 증류수
-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증류수는 미네랄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냉각수로 아주 적합합니다.
- 실제로 냉각수를 보충할 때에도 부동액과 증류수를 섞어서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 정제수
- 증류수와 같은 성분이고 만드는 방법만 다르기 때문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증류수와 정제수의 파는곳은 일반 약국에 가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교체주기와 교체비용
냉각수의 교체주기는 40,000km 또는 2년입니다. 교체비용은 보통 5 ~ 10만원 입니다. 하지만 차량 제조사에 따라서는 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넣어주는 곳도 많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의 교체주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냉각수 밝은 색깔이 탁하거나 어두운 색깔 혹은 더러운 색깔로 변했을때 교체하시면 됩니다.